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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 이야기

Code Seoul 밋업 참여!

Sunny Buddy 2022. 8. 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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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있을 적에 구직활동을 하며 여러 테크 밋업에 했었다.

많은 개발자들이랑 스몰 토크부터 조언을 얻을 수도 있엇고, 같이 프로젝트도 했기에 좋은 추억으로 자리 잡았었는데,

한국에는 이런 밋업같은 문화가 활발하지 않아 너무 아쉬었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항상 Meetups! 앱에 들어가 벤쿠버 온라인 밋업이 있다면 참여해보려고 했지만 시간차가 커서 신청하고도 시청하지 못한 적이 많았다.

그러던 중 서울에 Code Seoul 이라는 그룹에서 밋업을 진행하는 걸 보게되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바로 참여신청을 해보았다. 

 

선유도역에 있는 어느 건물의 11층에서 밋업이 있었고, WCode라는 곳은 외국인들을 상대로 한 Bootscamp를 하는 곳인 거 같았다.

혹시나 커리큘럼이나 수강생 모집하려고 개최했는지 의심을 잠깐 했었는데,(죄송 ㅋㅋ!) 오히려 그런 이야기는 하고싶지 않고

여러 테크놀로지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가지는 것이 밋업을 개최한 이유라고 하면서 부트캠프에 대해서는 멘션도 하지 않았다. (👍)

 

 

처음엔 위에 보이는 작은 룸에서 이것저것 대화를 하며 친해졌는데, 이후에 사람이 12명이 되고 많아지니 공용 로비로 나가 토론 주제를 정하고 팀을 나눠 Pros and Cons 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았다. 

 

이번 밋업의 주제는 <Meta Verse>였고 팀은 그냥 뭐 랜덤으로 정했다. ㅎㅎ

나는 Pro 그룹에 들어갔고 6명이서 왜 메타버스가 우리의 미래가 될지? 이 테크놀로지가 실패하지 않을 이유는뭔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떠들었다. 사실 격식있고 그런 자리는 아니고 그냥 사람들끼리 모여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자리라 정리같은 것도 필요없지만 그룹에 있던 Ryan이 J였던 거 같다. 의견들을 보드에 쓰며 엄청 잘 정리해주었다! 

 

 

한 20분간 팀별로 의견나누고 나중에는 다같이 모여서 떠드는데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ㅋㅋ!

그렇게 많은 인원도 아니라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던 거 같다. 

그래도 영어 회화에서 자신있는 편이었는데 캐나다에서 돌아온 후, 이런 영어만 사용하는 환경에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조금 힘들었던 거 같다 ... 조금 충격이었음...!ㅋㅋㅋ

다음주에 강남에서 워크샵을 한다고 해서 거기도 참여해 볼 생각이다. 

 

👍 간만에 즐거운 이벤트에 참여한 거 같다. 

또 다른 밋업을 가게되면 포스팅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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